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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IC 어린이 SNS 기자단 11월 우수기사(글로벌 기업 멘토와의 만남)_최보경(장서초)

재단소식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21-11-30 조회 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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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1월 10일, BFIC어린이기자단은 화상(Zoom)으로 디즈니코리아에서 일하시는 김지윤 멘토님을 만났다.

 

 

김지윤 멘토님은 자기소개를 짧게 해 주시고, 디즈니 역사와, 디즈니 코리아소비재 사업부 부분을 설명해 주셨다.

가장 먼저 디즈니 역사이다. 디즈니 회사는 월트 디즈니라는 분이 창립하셨다. 그래서 월트 디즈니의 생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월트 디즈니는 1901년에 출생하셨다. 어릴 때 집안이 가난해서 아버지와 신문 팔이를 하다, 신문의 만화 코너를 본 것을 계기로 그림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집안이 가난했으므로 처음에는 그림을 반대했다. 하지만 디즈니는 끝내 아버지를 설득하고, 그림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월트 디즈니는 차고에서 영화 기술을 혼자서 익혔다. 그리고 드디어 1923년 월트디즈니스튜디오를 창립하셨다고 한다. 처음에는 엘리스로 시작을 하고, 워너브라더스 관계자가 투자를 하였지만, 실패하였다. 그래서 그때 월트 디즈니가 화가 나서 그린 그림이 미키마우스가 되었다. 그 후로 미키마우스 시리즈 에니메이션을 만들었고, 이것이 월트 디즈니의 데뷔 작품이었다.

그 다음부터 인어공주, 미녀와야수, 라이온 킹, 겨울왕국 등의 애니메이션이 성공하면서 디즈니가 엄청 유명해지고, 잘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1965년 디즈니랜드가 탄생하고, 1966년 월트 디즈니께서 사망하시고, 1983년 도쿄 디즈니랜드가 첫 개강을 한다. 그다음 2000년대부터는 픽사, 마블, 루카스, 폭스 등 여러 회사들을 인수한다.

 

두 번째로, 디즈니 코리아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주셨다. 디즈니 코리아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총 인원은 100명 정도이며, 크게 영화와, 디즈니플러스(+)소비재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또 각종 행사도 진행한다고 한다. 그중에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추천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소비재 사업이다. ‘소비재’라는 것은 개인의 욕망을 직접적으로 충족하기 위하여 소비되는 재화. 식료품, 의류, 가구, 주택 따위를 말한다. 그러니 생계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다. 쉽게 말해서 ‘디즈니 캐릭터가 부착된 모든 물건’들을 가리킨다. 그중에서도 디즈니에서는 라이센싱 사업을 추구한다고 한다. 라이센싱 사업이란 지적재산권을 파는 것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물병을 만든다고 하면, 디즈니는 **회사에게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팔고, 회사는 물병에 미키마우스를 그려넣어서 원래 2개 팔릴 물병을 10개씩 팔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흔히 우리가 볼 수 있는 문구류나, 음식화장품 등에 라이센싱이 쓰인다고 한다. 라이센싱을 다른 회사에게 줄 때의 기준 또한 엄청 엄격하다. 음식 같은 경우,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해가 될 음식을 만드는 회사에게는 라이센싱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짧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몇 가지 질문을 정리해 보겠다.

Q :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에서, 제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좋아하는데, 그런 동화가 고전으로도 있었잖아요. 혹시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는 그런 고전동화 캐릭터를 변형한 건가요, 아니면 똑같이 따라 만드는 건가요?

A : 원래 캐릭터를 조금씩 변형을 해서 만들어요. 그런데 (저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변형할 때 타켓층 연령대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연령대에 맞게 캐릭터를 재디자인해요.

Q : 모아나 영화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고, 겨울왕국은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해서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해서 영화를 만들 계획은 없나요?

A : 네. 아쉽게도 아직은 없어요. 그런데 한국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콘텐츠도 많이 만들고 하니까 조만간 계획이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Q : 라이센싱을 할 회사를 선정하는 기준이나 그때 고려할 점 등이 궁금해요.

A : 선정 기준은, 저희가 라이센싱을 주기 전에 금액을 받는 게 있거든요. 먼저 그것을 낼 수 있는지, 재정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라이센싱을 하기 전에 그 회사에 대해 사전조사를 미리 해요. 그 회사의 위치는 어디인지, 어느 정도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지를 조사합니다.

디즈니는 단지 영화 제작사로만 생각했는데, 하는 일도 다양하고 분야도 많아서 이번 수업을 통해 디즈니 회사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졌다. 다음부터 마트나 문구점에 가서 디즈니 캐릭터를 보면 라이센싱 사업이 떠오를 것 같다. 그리고 디즈니 회사가 소비재 사업을 하거나 영화를 만들 때 엄청나게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점검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디즈니 물건은 믿고 사도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멋진 영화들을 만들어서 나를 기쁘게 해줄 디즈니가 참 기대된다.

 

저의 기사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전문보기 → https://blog.naver.com/bfic_children/2225712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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