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0-28 | 조회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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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시는 매년 유엔의 날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유엔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부산교육감, 서정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 곽영훈 유엔한국협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6·25전쟁 참전국 외교사절, 보훈단체, 육·해·공군 장병 및 유엔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이 처음 대한민국과 마주했던 부산이 오늘날 세계적인 글로벌 물류와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유엔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 덕분에 가능했던 기적"이라며 "부산이야말로 세계평화, 발전, 인권이라는 유엔의 3대 정신이 가장 또렷이 새겨진 도시라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 직후 기념식에 참석한 외교사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 오찬을 열고, 유엔의 날을 매개로 ‘도시외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보훈 외교를 펼쳤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유엔의 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들을 펼치는 ‘부산유엔위크’가 진행됩니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 유엔기념공원을 보유한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감사주간(10.24~31)·추모주간(11.1~11)으로 나눠 총 21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부대 행사 : 묘지 개별 헌화 및 참전국 국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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