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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소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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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교류의 장에서 발생한 부산국제교류재단 관련자의 책임없는 행동을 규탄한다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22-11-28 조회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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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보러오지 않는 부산-아세안 E-sports 페스티벌이라는 의미없는 축제를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강제로 동원하고 참여케하고, 또 거짓 설명으로 마땅히 휴식권이 보장되어야 하는 귀중한 주말 시간을 뺏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지급하기로 했던 식사도 일절의 말도 없이 훨씬 저렴한 것들로 변경하여, 고기 하나 들어있지 않은 가장 저렴한 메뉴인 야채빵을 내놓았으며, 심지어 일부 육류가 들어있는 메뉴라는 그 식사란 것도 도저히 국제교류재단에서 준비했다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문화적 다양성을 눈꼽만큼도 고려하지 않았음에 도저히 부산시는 엑스포라는 큰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않음이 확실해졌다. 행사 시작 전 행사장 관계자들과의 소통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우왕좌왕했으며, 심지어 현장경비 인력이 출입을 막는 사태가 있었음에도 놀랍게도 10분동안 현장에 있던 담당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멀뚱멀뚱 멍청하게 서있기만 했다. 이러한 멍청한 행태는 비단 한두명의 문제가 아니었다. 행사장인 15층에 올라가서도 현장 스태프들은 선수나 관람객을 어떻게 이동시키고 분류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눈치였고,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무질서가 이어졌다. 애초에 홍보목적으로 제작한 전단에 3-4등 공동 수상이며 같은 금액을 받는다는 것을 명기하였음에도 말도없이 4등 시상을 취소하고, 참가상으로 준다던 커피쿠폰도 본선진출상으로 바꾼다고 하더니, 결국 그 아무도 그 커피 쿠폰이라는 것을 받지 못했다. 관계자에게 문의하여 보니 시에서 발행한 작은 글씨의 어려운 한국어가 가득 적힌, 부산시에서 발행한 공문을 들이밀며 이것이 원본이니 전단에 뭐라 적혀있던 효력이 없으니 우리는 할말 없다는 식으로 일조한 그 태도는 도저히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이름에 나와있는 부산이라는 도시를 대표할만한 행동도, 또한 국제교류를 위한다는 이 재단의 목적과도 부합할 수 없는 최악의 참사가 분명하다. 이렇게 외국인 학생들에게 불리한 점을 파고들어 무마시키려는 졸렬한 행태는 지속되었고, 심지어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몸을 어루만지며 성적으로 부적절하고 무례하게 행동했던 것은 비단 이 행사에서 일어난 일로 인한 책임 뿐만 아니라 형사적 책임또한 마땅히 져야 할 것이다. 경고하건데 이 글이 사이트 담당자 선에서 정리되거나 관계자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어떤 형사적, 사법적 싸움도 고사하지 않을 것이며 언론에도 이번 사태를 알리겠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와중에 어떤이는 갑자기 본인은 다음달에 방콕에가서 놀거라는 둥 뜬구름잡는 헛소리를 지껄였고, 외국인 특히 아세안 출신 학생들에게 초면부터 반말로 일관하였고, 이것은 이미 이 재단의 책임자 머리속에는 저변에 아세안 출신들을 아랫것으로 보는 인종차별적 의식이 깔려있다는 증명이 되었다. 팀원 중에 한명이 한국인임을 밝히고 항의를 하자 그제서야 허둥지둥 뭔가를 준비하며 알아보는 제스쳐를 취하고 사과를 하는 것을 보면, 아세안 출신을 무시하는 인종차별이 이미 부산국제교류재단 나아가 부산시 관련자에게 팽배해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당신들이 교류하고자 하는 그 국제적 대상은 서구 백인종이나 몇몇 선진국에 한정해 있는가? 백여년 전 일제의 탈아론을 그렇게 비판하더니 이제는 오히려 자신이 아시아에 대한 차별적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그 모습이 정녕 부끄럽지 않은가? 인도네시아 대사 씩이나 되는 사람을 초대해 놓고, 아세안 지역 출신 유학생들에게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여주는게 정말 낯부끄럽다고 일말의 생각조차 들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은 네오나치 부산지부로 이름이나 바꿔야 할것이다. 행사 개최 전, 학생들을 강제로 참석하게 할 때에도, 담당자 본인은 이미 부산 대표 프로팀이 참석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애초에 자칭 한-아세안 교류를 위해, 특히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었다는 대회 자체가 히틀러가 개최한 올림픽이나 무솔리니가 개최한 월드컵마냥 한국인의 우수성을 혈통적으로 알리려는 파시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의심되는 수준으로 이미 한국인들의 우승은 정해져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물정 모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참석만 하면 준우승까지도 쉽다는 식으로 초보자만이 출전하는 아마추어 대회인 것 처럼 현혹하여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었으며, 행사 참여 그마저도 강제로 참석하게 하였다. 이렇게 관객도, 선수도 모두 강제로 동원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 이 나라가 과연 북한과 본래부터 같은 나라였던게 확실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북한공산당이 하는 짓거리와 판박이였다. 또한, 이 모든 것이 한국인 학생에게는 일절 알려진 것 없이 외국인 유학생들만 모아서 졸속으로 처리해 버렸다는 것이 정말 경악스러울 따름이다. 만일 내가 이 사태에 대해 인지할 수 없었다면, 학생들이 이런 끔찍한 일을 겪고도 그냥 넘어갔었을 것으로 생각하니 같은 한국인으로써 정말 부끄럽고도 창피하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나 진행인력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온전한 책임은 이 재단의 윗대가리들과 관리책임자에 있다. 국제교류재단이라는 곳이 아세안의 중요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답글: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아세안주간 행사의 일환인 부산-아세안 E-Sports 페스티벌의 운영에 있어 안내 오류 등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부산외대 외국인 유학생 강제 동원 여부

부산-아세안 E-sports 페스티벌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행사이며 강제적으로 인원을 동원한 바는 없습니다. 다만, 부산외대가 이번 행사의 협력대학으로 학생들의 행사 참석에 적극적 협조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저희측에서 버스 2대를 지원한 것이 강제 참석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유발한 듯합니다.

 

4등 시상 및 커피쿠폰 지급 관련

초기 홍보물에 3등 시상을 3/4등 시상으로 잘못 안내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측에서 책임을 지고자 시상완료를 했으며 4등 참가자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커피쿠폰 관련해서는 행사 후 지급되는 부분으로 참가선수 전원에게 지급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또한, 지적해 주신 사항과 개별적으로 따로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행사 추진 시 보완하여 부족한 점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교류협력팀(051.771.6831)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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